파라과이 11일 차

2025. 8. 27.(수)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어제는 학교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오늘 입학 심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안내였다. 이 메일은 내가 입학담당자에게 재촉하는 메일을 보내 겨우 받은 것이다.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행정 처리 속도다. 더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생겼다.


행정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민원인은 처리 과정을 궁금해한다는 거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지 담당자가 자세히 설명해 주면 좋겠다. 배달의 민족이 인기 있는 이유는 주문과 배달 과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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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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