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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65일 차

2025. 10. 20.(월)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주말을 보내고 나면 청소에 더 신경이 쓰인다. 청소를 하고 마트에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생수를 주문했는데 지난번보다 결제 과정이 더 복잡했다. 외국에서는 쉬운 게 없다. 사소한 것도 어렵게 어렵게 처리할 때가 있다. 오후에 스페인어 과외가 있어 오전 내내 마음이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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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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