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좋은 주니어를 잘 키우자.
일전에 '시니어'들에게는 초기 스타트업이 매력 없다는 징징글을 남긴 이후에
마음을 고쳐먹고 채용 공고를 일부 수정했다. 그리고 아래가 현재 버젼임.
공고 바로가기 : https://www.wanted.co.kr/dashboard/jobs/37806
그랬더니 생각보다는... 지원자 Pool이 꽤나 늘어나서 다행스러우나,
경력 없는 쌩 신입 지원자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고 / 외국분들 지원도 상당히 많다는 것에 놀라고 있음
덕분에 서류 검토, 1차 코딩 테스트를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진행하고, 피드백/당락을 좌우하는 과정에서
내 업무 리소스가 Tech HR쪽에 상당히 소모 되고 있는 행복한 (?) 상황이긴 하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QA 업무 리소스를 거들어줄 주10시간 근무 파트 타이머를 채용했는데....
이 분도 '영어가 1언어가 아닌 서유럽 출신의 외국인'이다. 하하^^;
일전에 풀타임 QA로 지원하셨다가, 언어 의사소통의 문제로 아깝게 탈락으로 결정했던 지원자분을 잘 설득해서 - 풀타임을 구하시기 전까지는 임시로 파트 타임 작업을 하시는 것으로 채용 완료.
- 금요일날 회사 사무실 방문하셨었고, 이번주 부터 재택 근무 위주로 일을 시작하실 예정.
현재 상황은, 마음에 쏙 드는 미들급 경력(3~4년차) 지원자분들이 한두분씩 나타나는 상태이고
코딩 테스트 등등을 통해 검증하고서 6월 말 이후 - 만들어진 프로세스에 따라 면접 진행 예정.
내 친구이기도 한 - 희재군이 다시 입사하는걸로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 ㅠㅠ 6월 말에는 지금의 Offer가 소멸되니, 6월 말~ 7월 초 이후에 현재 지원자 분들이 기대만큼 잘해주시길 기대한다.
- 이 포지션이 채용된다면, 맡기려고 생각 중인 업무는 아래와 같음.
기존 백엔드 메인 개발 업무의 백업 부사수이자, CRM 구축 (향후 빅데이터로 연결) / 메시징 플랫폼 (메일, 푸시, SMS) 쪽의 메인 개발자로 육성 할 예정이다. 메시징 플랫폼은 Node.js 기반으로 구축하려고도 생각 중.
> 자바로 만들면 사용자가 아주 늘었을때 동시성 관리가 어려워서 MQ를 쓰고 여러모로 번거롭다.
Node.js 기반의 Promise로 만들면 실패시 재발송 관리도 용이하고 이래저래 구현도 훨씬 편리한 듯.
하여간에 이번주부터는 약간 여유가 생긴 내 리소스를 가지고서, Tech 채용쪽에 좀 더 신경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