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길
기술이 너무 빨라서
가끔은 세상이 우리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문명을 만든 건 언제나 사람이었다.
기술은 그저 사람이 선택한 방향으로 움직였을 뿐이다
AI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우리를 대신해 주는 기술이 늘어날수록 우리가 직접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가끔은
나 자신을 다시 읽어야 하고, 가끔은 세상을 다시 해석해야 하고, 가끔은 질문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AI는 우리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묻는다. 빠르게 살고 싶은지, 깊게 살고 싶은지, 풍경을 스치듯 지나갈 것인지, 천천히 바라볼 것인지. 기술은 답을 주지 않는다.
답을 선택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법은 아주 거창한 기술 공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일, 자기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일, 그리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천천히, 깊게 다시 꺼내보는 일이다.
기술이 아닌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변화 속에서 언제나 그랬듯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2025년 11월 21일
- 신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