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산들 Nov 05. 2023

인도 가는 길 7

- 그리운 사람들


          



보고 싶은 사람은 

못 만났어요      

아마도 언젠가는 만나겠지만

그걸 알 수는 없죠    

  

그리운 사람도

만나지 못했어요      

그도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어요      


내 사연처럼

그이 사연도 많겠지요      

보고픈 사람도 그리운 사람도

매일 시작해요





작가의 이전글 인도 가는 길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