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주꽃잎 Jun 28. 2024

돌아갈 곳이 있다는 감사함

이제 곧 출근합니다

  복직할 근무지에 인수인계를 다녀왔다. 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안심되고 자신감이 들었다. 복직해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복직을 코앞에 둔 마음은 아쉬움 반 설렘 반이다. 아무래도 자유롭던 시간들이 이제 직장에 메여야 하니까 아쉬운 반면, 조금 무료하게 보냈던 시간 동안 일을 하고 또 급여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한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힘들었던 당시 직장을 바로 그만두지 않고 휴직 결정을 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휴직 경험이 앞으로 근무하는 데 있어서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복직 목표는 근무지 잘 적응하는 것과, 퇴근 후 글쓰기와 요가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근무도 중요하고 내 개인 목표도 중요하다.


  이제 이틀 뒤면 출근이다! 평온했던 휴직생활이 끝난다. 근무도, 글쓰기와 요가도 모두 파이팅!



** 그동안 ‘말 그대로 휴직생활’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09화 공무원의 하루: 희망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