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와의 행복한 이 시간도.
잠시 잊을 뿐,
어떻게든 시간은 흐르고 있다.
품에 안겨있던 갓난아기가
어느덧 이만큼 커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함께 농담을 하며 웃고,
함께 웃으며 한강을 누빈다.
하지만 이 소중한 시간도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옆에서 난 그저 웃고만 있을 뿐이다.
행복,
이 순간을 잘 담아두자. 잘 담아두어야 한다.
다양하고 치열했던, 그저 나의 생각을 끄적여보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