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시장 : 병원 및 의료시설>

의원, 병원, 종합병원, 대형병원

by FM경비지도사

시설경비업의 시설은 곧 건물을 의미합니다. 건축법 제2조에서 건축물의 용도를 29가지로 구분합니다. 세부용도는 시행령에 있습니다. 병원은 의료시설이고 대형병원은 용역근로자를 많이 사용하는 아웃소싱 시장의 큰 손입니다. 일반적인 건물은 층수와 연면적으로 규모를 가늠하지만 호텔은 객실수, 병원은 병상수로 판단합니다. 건물의 용도에 따라 입찰공고의 참가자격을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병원관리 용역 참가자격 : 최근 5년이내에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업무위탁용역

1년이상 수행하고 이행을 완료한 실적이 있는 업체.


호텔관리 용역 참가자격 : 최근 5년 이내 4성급 이상 호텔에 대하여 다음에 해당하는

실적을 보유한 업체 이어야 합니다. 단일계약건으로 객실 250실 이상의 객실정비실적.


건물관리 용역 참가자격 :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단일 건으로 건물 연면

적 41,033㎡ 이상인 업무시설에 대하여 1년 이상의 이행실적이 있는 업체.


병원을 주로 거래하는 아웃소싱 회사는 상호만 봐도 병원 느낌이 납니다.

(주)메디00, (주)메디스00, 주식회사 엔젤스00


병원에는 청소, 주차, 경비와 같은 일반적인 직종도 있지만 병원에만 있는 인력도 많습니다. 병원의 용역직종은 일반 건물보다 다양합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23년 12월에 입찰에 부친 용역인원 40명의 직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취사, 환자이송, 안내원, 지원인력, 장례식장 매점, 원무당직, 세탁, 외부관리, 약제보조 등”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는 미화원만 50명이상 근무합니다. 수백명의 인원이 다양한 신분으로 일을 합니다. 인원이 많으면 단체가 되고 조직력이 생깁니다. 종합병원에는 산업별 노동조합 사무실이 있고, 노조에 가입하고 월회비를 내는 용역직원이 많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는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5명이 근무하는 일반건물을 관리하는 것과 노조가 있는 종합병원을 관리하는 일은 차이가 있습니다. 노조가 없는 현장만 관리하던 사람은 노조관리 업무에 부담을 가집니다.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라는 노동3권을 이해하고 해마다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앉아야 합니다. 자신이 관리하는 현장에서 가끔씩 조합원들의 단체행동이 벌어집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50년 업력의 T사는 종합병원의 노조를 상대로 당당하게 사업을 해 나갑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용인, 광명, 의정부에 대학병원이 개원했습니다. 종합병원 관리실적이 없는 업체는 신축 종합병원의 용역입찰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학교, 호텔, 병원 등의 시설에는 경비원이 필요하고, 경비원이 있는 곳에 경비지도사가 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웃소싱 업계의 BIG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