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이미 나는 과거의 사랑에서 큰 상처를 받았었다.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 내 마음에는 큰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함께했던 추억을 정리하고
습관처럼 계속 해왔던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할 때
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될 때
비로소 내 마음에 큰 상처가 생겼음을 느낀다.
한번 다친 곳은 계속 더 다친다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 후, 그 사랑이 떠나갈 때
예전 상처까지 더해져 그 아픔은 배로 늘어난다.
그렇게 사랑 그리고 이별을 반복하며
내 상처는 어느 순간 치유 불가.
그렇게 나에게 사랑은 상처로 남았고
앞으로도 상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