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사진 이루다
말하는 것이 어려울까, 말하지 않는 것이 어려울까?
태초에 침묵이 있었다.
침묵할 수 있으면 비로소 말다운 말을 할 수 있다. 침묵할 수 없으면 말은 말이 아니다. 침묵 끝에 말이 태어난다.
침묵은 말을 내버리지 않는다.
침묵은 말을 키우기도 한다. 말이 제멋대로 자랄 때 침묵이 부른다.
패륜아가 되지 말고 침묵 품으로 돌아가라. 침묵의 젖을 빨며 잠들어라.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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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