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복수의 칼날은 자해이니
칼집에 넣어라
자결의 칼날은 자각이니
칼을 빼 들어라
아집, 독선, 자만이
날마다 고개를 쳐들 때마다
남김없이 베어라
나를 향한 칼날은
나를 죽여서
나를 살린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