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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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부터
학교에서 뭘 많이 배워오기를 바라는
기대는 없었다.
배우는 것은 사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혼자서 구글링 하고
책 읽으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더 짧은 시간에 많이 배울 수 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가르치는 학교는
나에게는 우리 애들을 위한 좋은 학교가 아니다.
나에게 우리 애들을 위해 좋은 학교는
첫 번째로 일단 학교가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
숙제 적고 많이 놀고
선생님들 표정이 좋고
친절한 그런 학교.
그런 학교에 다니면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어 하고
학교에서 즐겁게 친구들과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들이 기민하게 반응하고 움직여 주는 곳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지금 첫째가 다니는 학교는
지금까지 내가 여기저기 들은 바로는
문제가 생기면
교장선생님까지 개입을 해서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였다.
실제로 첫째 프렙 때 공부 같이 했던 친구가
소문에 의하면 하도 애들을 때리고 해서
정학 두 번 받고 결국 전학을 권유받아서
학교를 옮겼다고 했다.
물론 그전에 수없는 부모님과 교장 선생님 미팅,
아이가 교장선생님께 매일 오후에 면담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간구한 것 같았다.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해결을 해주시려고
하는 것이 보여서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학교에 다닌다.
좋은 학교에 대한 기준은
부모들 따라 다 다르다.
내가 생각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학교는
이렇게 단 두 가지면 충분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 학교가
계속 이렇게 좋은 학교 이기를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