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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Jan 24. 2023

2023 Student Resorce Scheme

7불밖에 안 오르다니 놀랍도다.

https://brunch.co.kr/@justwriter/257


매년 첫째가 다니는 학교는 

리소스 스킴이라고 문구류를 사는 대신에 

정해진 돈을 내면 1년 동안 

학교에서 필요한 문구류를 산다.


이번에 호주도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1불 참치가 

1불 30센트로 올랐고

1불 갑 티슈가 1불 70센트로 올랐다.


뉴스를 보니 8프로 정도? 올랐다고 하는데 

사실 내 체감 인플레이션은 한 20프로는 오른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장 보기 너무 무섭다.


그래서 이 리소스 스킴도 엄청 오르지 않을까 했는데 

인보이스를 받아보니 7불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다.


1년에 147불이라니 참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돈이 과연 충분할까 싶었다.


작년에도 학교 기금 마련 및 첫째 행사 등에 

돈 다 낸 것 포함하면 250불도 안될 것 같다.


아마 올해도 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브리즈번 공립이라 그렇게 시설이 좋지도 않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확실히 돈 안 드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이게 학교따라 다른데 어떤 학교는 1년에 60불 내는 곳도 있다. 

각 학교 별로 비용이 다르니 문의는 학교로 하는 것이 좋겠다. 

60불 밖에 안내다니 좋겠다. 

 

Photo by note thanu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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