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일흔 아홉

콩국수 금국수

by 주원

입맛 없는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기기에 콩국수만 한 게 없습니다. 되직한 콩국물 한 그릇 먹어두면 오래도록 속이 든든하고 편합니다. 냉면은 사시사철 찾아 먹을 수 있지만 콩국수는 여름 한철 즐길 수 있는 계절메뉴라 개시하자마자 실컷 먹어둬야지 했는데, 가격을 보고 주춤했습니다. 국수 한 그릇에 16000원. 요즘 콩국수 가격이 평양냉면 만큼이나 만만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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