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성흡입

2019. 10.1

by 강홍산하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 로베르토 베니니처럼 생긴 ㅈ녀석에게 '깔라만시'음료를 건네주면서 너는 온통 세상이 지뢰밭인 양 껑충거리며 다니냐고 웃으며 물어본다. 발끝을 들고 나도 덩달아 걸어보니 중력감이 덜어지는 것 같아 나쁘지 않았다. 저러다가 ㅈ녀석이 공중 부양하는 건 아닐까? 지나가는 ㅂ소장이 난데없이 가을을 탄다고 하길래 주머니 속 껌 한 통을 건네주었다. 태풍이 오려는지 바람이 거세다. 오늘은 cu편의점 ㅂ이 눈길조차 안 준다. 가판대 할머니는 언제 다쳤는지 손목에 깁스를 했다. 늘 지적사항인 나의 투머치에 고삐를 가할 때가 온 것 같다. 윤석열과 문대통령은 여전히 마이웨이다. 기억의 총량이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음식 자루가 구멍이 났는지 허기가 느껴진다. PD수첩을 보니 공소장 2장의 무리한 기소! 기소는 재판이다. 공소권은 공권력의 끝판왕이다. 문맥도 없이 인문이 빠진 그리고 범죄구성도 소설인 공소장을 검찰은 책임을 질까? 억울함이 하늘을 찌른다. 명제가 성립 안 되는 공소다.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날인데 그래서 우왕좌왕이다.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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