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나는 나 자신을 행복 속으로 바래다주고, 모든 아픔에서 걸어 나온다. 나는 나 자신을 최고의 생각 속으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나는 사람이 걸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생각을 알지 못한다. "(키에르케고르) 오동나무는 손으로 못을 누르면 들어갈 만큼 가볍고 무른 재료이지만 벌레가 먹지 않고 잘 닳지 않는다는 걸 감히 누가 알 수 있을까?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항아리 안에 감추고 있다길래 몰래 열려다 그냥 믿기로 했다. '사람이 죽어서도 가질 수 있는 단 하나의 재산은 품위'라는 문장에 방점을 찍으며 살고 싶다.
나는 매일 모든 아픔에서 걸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