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성흡입

관종

by 강홍산하

'And through that comparison, I feel very little. '( 비교를 해서 내가 자꾸 주눅이 들어요.) 깨물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더 아픈 손가락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타인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내 안의 그 무언가는 드러낼 수가 없지만 '비교' 당하지 않도록 숨겨 놓을 작정이다. 보상을 받으려는 것은 아닌데 자꾸 물어 다 주면 맛난 것을 주니 눈썹 휘날리며 열일해야 겨우 눈 밖에 나지 않을 것 같은데 발바닥에 불이 나서 길길이 거리고 있다. 야 ~ 앞쪽만 보라고 이거 관심종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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