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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디정 Aug 19. 2021

코디정이 만난 세 번째 사람

이 숨결을 보라 김석희

코디정이 만난 세 번째 사람

올해 시작한 일 중의 하나가 <사람들의 인생듣기>입니다. 인터뷰 프로젝트이지요. 제 딴에는 이걸 예술행위, 아트웍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삶과 글 앞에서 사람들은 그저 사람들이다"를 태연히 보여주는 프로젝트예요.

다양한 사람들을 '사적으로' 만나서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경청해 보는 겁니다. 그런 다음 그걸 글로 잘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전반부(인터뷰)는 그냥 유쾌하게 웃는 만남이고요. 후반부(글쓰기)는 혼자 대화를 편집하는 아주 고된 노동이에요. 

경제활동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슨 특별한 목적도 없습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사적인 활동이에요. 세대, 젠더, 계층, 직업을 넘나들 생각이에요. 언제까지 할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필두로 세 명 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사람과의 대화를 소개합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번역가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희 박사를 만났습니다. “언제나 지금이 좋아요. 젊음이라는 게 시행착오가 있잖아요? 그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이 내가 된 거고요. 그걸 안 거치고 올 수는 없는 거니까…. 지금이 그 젊음의 대가인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긴 내용이어서 여기에 옮기기 어려웠습니다.

한번 읽어봐 주세요. 

감동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https://www.codyjeong.com/interview/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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