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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희선 Feb 24. 2022

가사

그리움이 머무는 곳

먼 그날 널 만나서 우린 서로 친구가 되고

세월이 흘러 중년의 문턱에서

너와 나 또다시 친구로 만났네

세월의 흔적은 얼굴에 남아 있어도

너를 보는 이 순간 너무 행복하구나

보고 싶었다 때론 잊고 살았지만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너와 네가 서있네


먼 훗날 널 만나서 우린 서로 친구가 되고

세월 속에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

억속 너와 나의 이야기  는다

긴 세월 하얗게 바랜 옛이야기는

머리카락 사이에 새겨져 있어도

우리의 우정 그대로 아름다우니

보고 싶었다 때론 잊고 살았지만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너와 네가 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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