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8
하나의 미션이 끝나면 또 다른 미션이 눈앞에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요즘같이 이렇게 선택을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잦았던 것이 오랜만이기도 하고, 그게 바로 당장의 삶과 이어지는 것이다보니 생각이 멈추지 못하고 꼬리를 물고 또 문다. 그래도 하루하루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스펙타클한 일들을 마주하는 것은 꽤나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려고 온 것도 어느 정도 있으니깐. 브런치에 써야 하는 이야기들은 산더미인데 언제 정리해서 올리나. 이번 주에는 기필코.
더블린으로 오기 직전에 알게 되어 플레이리스트에서 재생되기만 하면 발이나 어깨나 머리를 들썩이게 되는 Bad Rabbits의 노래로 Pick. Mimi 앨범에 있는 노래 전부가 다 좋다. 전곡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