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출근길
몇 장 읽지도 않았는데 '이 책은 적어도 두 번 이상은 읽어야 이해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있다. 해리 G. 프랭크퍼트의 『개소리에 대하여』가 그렇다. 책 크기도 손만 하고 분량도 89p 정도지만 읽던 문장을 또 읽고 또 읽는다. 어렵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 마치 논문 읽는 거 같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