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도 입술만 적실뿐
배를 채우지 못한 너는 날지도 못하는구나.
나무 위에 올라 세상이 보고 싶었던 넌
나무 아래서 그저 구름만 보고 있구나.
창공을 가르는 날갯짓은 지난 추억일 뿐
다시 갈 수 없는 구름 위를 보며 울고 있구나.
너의 울음은 밤새도록 내 귓전을 맴돌고
지쳐버린 너를 나는 조용히 내 가슴속에 묻어둔다.
내 가슴속에서 너는 영원히 날고 있구나.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