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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지월드 Oct 29. 2023

삼자에 대하여.

어느 단상.

할 만큼은 한 경험과 알 만큼은 아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

유입된 수많은 날 것의 정보들을 슬기롭게 처리할 지혜가 부족해 과중한 머릿속 생각들로 혼란스러운 시기.

막연하게 저 푸른 초원을 꿈꾸기엔 현실의 눈총을 무시하기 쉽지 않은 멘탈.

현실이상 사이,

보통과 특이 사이,

호기와 지혜 사이,

유치와 견고 사이.

M과 Z 사이.

꿈과 돈 사이.


아직은 꿈에 머물고 싶은 일개 삼자의 안물안궁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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