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시련만이 인간을 완성시킨다

by 김재완

발레리나의 굽은 발과

레슬러의 일그러진 귀는

고난의 항해를 회상하는 추억이다.


어둠의 바다에서

파도를 헤쳐 온 아이만이

태양의 대지를 달리는 어른이 될 수 있다.


돌아보라.

인생의 전환과 도약에는

언제나 시련이 발판이 되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간관계 디톡스로 얻은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