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장편 소설] 댓플레이스 (That Place)
- 원고 상태: 완결
- 제목 (가제): 댓플레이스 (That Place)
- 예상 페이지 수: 신국판, 리디바탕 폰트 11, 행 간격 1.5 기준 약 300페이지
- 예상 독자층: 영어덜트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희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후 세계에 가게 되면서 생사를 넘나 들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1) 인간 세계: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후 2123년. 인간의 기대 수명이 300세에 도달한다. 많은 직업을 로봇이 대체하면서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수명은 늘고, 할 일은 줄어든 시대.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하루하루 지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 탐사선 하나가 사후 세계의 물리적 공간을 발견한다. 인간이 그 곳에 붙인 이름은 <파라스페이스>. 그 곳으로 사망자가 들어 가기도 하고, 몇몇은 사라지기도 하는 광경이 포착되면서, 사람들은 지겨운 삶을 떠나 빨리 그 곳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심지어 파라스페이스 입장 컨설팅을 하며 돈벌이를 하는 회사까지 생겨난다.
2) 사후 세계: 죽음으로 가는 오솔길, 삶과 죽음의 경계인 미들존, 죽음의 최종 관문인 <댓플레이스>로 입장하기 위한 심사 구역, 심사 탈락 후 문지기로 일하는 영혼들을 위한 숙소와 대기실, 망각 주스와 같은 각종 특별 주스 제조실, 관리자 문지기 회의실, 그리고 <댓플레이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이는 ‘남은 마음’의 무게를 측정하여 삶으로 되돌아 가기도 하고, 어떤 이는 <파라스페이스>의 진짜 이름인 <댓플레이스> 입장 심사를 받으러 간다. 심사대가 알려주는 점수에 따라 통과자는 <댓플레이스>로 들어가고 탈락자는 사후 세계의 문지기로 일하면서 다음 재심사를 기다린다. 이 곳에는 한 가지 비밀스러운 규칙이 있는데, 세번 연속 심사에 탈락한 이들 중에 아직 인간 세상에 남아 있는 신체의 훼손이 적은 상태라면 삶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1) ‘정말 사후 세계가 있을까? 있다면 그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라는 누구나 한번쯤 해봄 직한 상상에 ‘먼 미래에 인간이 사후 세계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더해 쓴 사후 세계 판타지이다.
2) 사고로 사후 세계에 왔다가, 먼저 죽은 남편이자 사후 세계에서 관리자 문지기로 일하는 현승의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사후 세계의 기억을 가진 채 삶으로 돌아가게 되는 희주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그녀가 <댓플레이스> 심사 구역에서 문지기로 일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액자식으로 드러난다.
1) 한희주: 주인공. 117세 여자. 결혼 세 번, 이혼 두 번, 사별 한 번을 겪었다. 기나긴 삶이 지겹지만 어쩔 수 없이 살아가기 위해 연륜이 만들어낸 눈치와 임기응변으로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는 톱스타 엠마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영화제에서 발생한 테러 사고로 사후 세계에 도착하게 되고, <댓플레이스> 입장 심사에 탈락해 울며 겨자 먹기로 사후 세계의 문지기로 일하게 된다.
<100세가 넘어가면서 삶에 재밌고 새로운 것이 없었다. 아침이 그녀를 깨우고 밤이 그녀를 재울 뿐이었다. 하루가 지나가 버리기를 간절히 바랐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직도 200년 가까이 더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득하고 끔찍하기도 했다. 특히 파라스페이스가 발견된 후로는 빨리 저곳에 가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 들었다. – 2장. 파라스페이스 중>
2) 곽한림: 타고난 투자 감각과 안목을 가진 성공한 전문 투자자이자 사업가. 조각 같은 외모와는 달리 할아버지 같은 말투를 쓰고 있어서 몇 살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댓플레이스> 입장 심사에 탈락하여 문지기로 일하던 중, 관리자 문지기로 일하고 있던 현승이 망각 효소를 뺀 가짜 망각 주스를 몰래 만들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이를 기회로 활용한다.
<”아주 큰 돈을 벌었지. 당신이 상식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일게요.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 도저히 측정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 – 8장. 컨설팅 중>
3) 이현승: 희주의 세 번째 남편으로 산악 대장이었으나 산사태로 목숨을 잃는다. 사후 세계에 간 그는 <댓플레이스> 심사를 유예하고 관리자 문지기로 일하며 사랑하는 아내 희주를 기다린다. 희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그녀의 재심사를 진행하다가 희주의 코마 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삶으로 되돌려 보낼 무모한 계획을 세운다.
<문지기들의 재심사 진행 업무는 딱히 신경 쓸 일이 없었지만 그만큼 지루하기도 했다. 여느 때와 같이 지루하게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던 날, 내 눈앞에 희주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도 나를 밀치고 난동을 피우면서. – 14장. 현승 중>
4) 사토 미즈키: 로봇스테이션의 촉망받는 디자이너였으나 과로로 죽는다. 냉철하고 빈틈없는 일 처리로 문지기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희주의 문지기 사수이다.
<“분명한 건.” 흥분한 이들이 소동을 피우려하자 미즈키가 목소리를 높였다. 단호하고 카리스마 있는 음성이었다. 희주는 도저히 미즈키처럼 문지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 5장. 문지기들 중>
5) 엠마: 본명 엄미향. 161세이지만 늘 20대의 신체 나이를 유지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진심인 톱스타이다. 테러 사고로 희주와 함께 사후 세계에 도착하지만, ‘남은 마음’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던 그녀는 망각 주스를 마시고 모든 기억을 지운 채 인간 세상으로 되돌아간다.
<”희주야, 난 이대로 죽는 건 너무 억울해.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 찍은 영화 개봉한 것도 못 보고, 결국 영화제 대상도 로사가 가져갔어. 내년에는 분명 그 상이 내 차지일 텐데…….”– 3장.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중>
6) 박수한: 희주는 두 번째 남편으로 마성의 매력 탓에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는다. 희주와 결혼 생활 중 여러 차례 외도로 이혼했고, 이후 사업이 쫄딱 망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빛에 시달리다가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지만, 희주가 그를 극적으로 구한다.
<”파라스페이스 따위, 지옥에나 가겠지. 여기나 거기나 나한테 지옥인 건 마찬가지야.” – 16징. 재회 중>
7) 리노: 팔다리 없이 몸통만 있는 구형 로봇으로 희주의 비서이자 친구이다. 희주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 놓는 상대이다.
<”일어나 희주! 오늘 드디어 그 회사에 가보기로 한 날이잖아! 내가 팔만 있었어도 옆구리를 찔러 깨우는 건데. 요즘은 팔다리만 따로 구매해서 장착할 수 있다고. 나도 제발 해주면 안돼?” – 15장. 다시, 집 중>
프롤로그 - 짐 가방: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진 여자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남은 마음>의 무게 측정 후 다시 삶으로 되돌아간다. 그녀는 모래사장에서 정신을 차린다.
1장. 므두셀라의 시대: 2123년, 인간의 기대 수명이 300세에 도달한 시대. 희주는 리노에게서 외도로 이혼한 전 남편 수한의 소식을 듣는다.
2장. 파라스페이스: 희주는 <파라스페이스> 통과율 소식과 국제천문연맹이 제3의 사후 세계 탐사를 위해 추가 탐사선을 보내기로 했다는 뉴스 보도를 보며, 5년 전 사후 세계가 발견되어 온 세상이 뒤집어졌던 기억을 떠올린다. 2123년 12월 31일, <톨레랑스 영화제>에 참석한 희주와 엠마. 시상식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희주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3장.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영화제 테러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도착해 <남은 마음>의 무게를 측정하는 엠마와 희주. 엠마는 <남은 마음>이 너무 무거워 규칙에 따라 다시 삶으로 돌아간다. 무게가 애매했던 희주에게는 삶으로 돌아갈지, 죽음의 다음 관문인 <댓플레이스> 심사대로 갈 지 선택권이 주어지고, 희주는 다음 관문을 선택한다.
4장. 입장 심사: <댓플레이스> 심사 1구역에 도착한 희주는 그 곳이 뉴스에서 봤던 <파라스페이스> 영상 속 공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 곳에서 문지기로 일하는 미즈키를 만나 <댓플레이스> 입장 심사를 받는데, 그녀의 점수는 23점. 결과는 탈락이다.
5장. 문지기들: 심사에 통과하지 못한 희주는 탈락자들이 모인 문지기 대기실로 가게 된다. 미즈키는 탈락자들에게 앞으로 재심사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재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문지기로 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6장. 교육: 희주는 문지기 교육을 받는다. 실습을 위해 심사대로 간 희주는 노환으로 죽은 ‘마이클’의 심사를 돕는다. 심사에 통과한 마이클은 지난 삶의 기억을 지워주는 망각주스를 마시고 <댓플레이스>로 들어간다. 희주는 미즈키가 과거에 <로봇스테이션>의 촉망받는 디자이너였으나 과로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7장. 특이 케이스: 20년 전 미국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복역중에 병으로 사망하고, 그 사건으로 딸을 잃은 조셉도 동시간대에 노환으로 사망한다. 희주는 두 사람의 심사를 모두 보게 되는데, 조셉뿐만 아니라 사건의 범인도 가까스로 심사에 통과하자 울분을 터뜨린다. 타인의 삶을 치명적으로 훼손한 사람에게는 망각 주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규칙에 따라, 범인은 자신의 죄를 기억한 채 <댓플레이스>에 들어간다.
8장. 컨설팅: 희주는 문지기 대기실에서 성공한 투자자였던 한림을 만난다. 한림은 그에게 투자 제안서를 보냈던 파라스페이스 입장 컨설팅 회사를 찾아간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회사는 선행을 해야 파라스페이스에 들어갈 수 있다며 기부, 봉사 등을 알선해 주고 있었다. 한림이 또 다른 컨설팅 회사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대기실에 비상벨이 울린다.
9장. 인터뷰: 비상벨이 울리며 임신 중에 탯줄이 엉켜 사망한 아기 영혼이 심사대에 도착한다. 엄마 뱃속이 세상의 전부였던 아기의 심사 점수는 ‘100점’이었고, 아기는 세상은 정말 멋진 곳이라는 말을 남기고 <댓플레이스>로 들어간다.
10장. 사망 사유: 희주는 최초 심사 점수 ‘0점’을 받았던 문지기 동료 민수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후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이후에도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민수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그와 함께 지냈지만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달랐던 은정의 심사를 진행했던 일을 회상한다.
11장. 재심사: 문지기들의 재심사일. 희주는 두번째 심사, 미즈키는 세번째 심사이다. 미즈키는 6년 전에 탐사선이 <댓플레이스> 심사대를 발견한 후, 인간 세상 못지 않게 사후 세계에서도 한바탕 난리가 났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미즈키는 재심사에 통과하지만 희주의 재심사에서 다시 한번 탈락한다.
12장. 죽음의 시계: 자신의 점수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희주는 난동을 피우다가 제지당하고, 재심사 순번이 맨 뒤로 밀릴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재심사 순번을 유지하는 대신 초과 근무를 하겠다고 제안하고, 6개월간 무수면 무휴식 근무를 하며 세번째 심사를 기다린다. 그러나, 세번째 심사 결과도 탈락이었고, 관리자 문지기는 희주에게 죽음의 시계를 받아가 살피더니 비밀스러운 쪽지를 건넨다. 그곳에는 밤 12시까지 1구역 3,800번 심사대로 집결하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13장. 망각 주스: 3,800번 심사대를 통해 다시 삶과 죽음의 경계로 넘어가게 된 희주는 그 곳에서 관리자 문지기와 한림을 만난다. 관리자는 세 번 이상 심사에 탈락하고 회복 가능한 신체가 인간 세상에 남아 있을 경우 삶으로 되돌아갈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며, 희주와 한림이 그 조건을 충족했다고 말한다. 두 사람 모두 코마 상태로 병원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한림이 먼저 망각 주스를 마신 후 사라지자, 돌아갈지 말지 고민하던 희주도 뒤이어 망각 주스를 마시고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사후 세계의 모든 기억이 생생하다.
14장. 현승: 관리자 문지기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아내 희주의 재심사를 담당했던 현승. 희주의 재심사 중에 그녀의 죽음의 시계를 보게 되고, 시계의 변화가 거의 없음에 의아해하며 인간 세상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희주의 신체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희주가 코마 상태라는 것을 확인한 현승은 그녀가 삶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15장. 다시, 집: 집으로 돌아온 희주는 리노와 재회하고, 그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털어 놓는다. 리노는 나중에 <댓플레이스> 입장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며 리서치를 시작하고, 누군가 <남은 마음 교정 회사>를 차려 구체적인 사후 세계의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회사에 찾아간 희주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기억을 가진 채 깨어난 한림을 만난다. 한림은 망각 효소가 빠진 가짜 망각 주스를 마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자초지종을 들려준다.
16장. 재회: 희주는 사후 세계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유족을 만나보기로 한다. 문지기 동료 민수에게 들었던 은정이 운영하던 보육원을 찾았다가,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남자를 발견한 희주는 가까스로 그를 구한다. 그는 희주의 두번째 남편 수한이었고, 그와 대화를 하다가 자신이 사후 세계에서 만났던 관리자 문지기가 현승일지도 모른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17장. 재구성: 다시 한림을 만난 희주는 그의 사무실에서 한림과 현승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한림은 현승과의 약속 때문에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고 하며, 현승이 희주를 위해 망각 효소가 빠진 가짜 주스를 만들었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18장. 댓플레이스: 희주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82년 후, 마지막 죽음을 맞이한 희주는 그녀보다 먼저 사망하여 여전히 <댓플레이스> 문지기로 일하고 있는 한림과 재회한다. 희주의 심사 점수는 69점이었고, 망각 주스를 마신 후 그토록 그리던 <댓플레이스>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기억의 벌을 받은 현승이 기억을 잃은 채 댓플레이스로 들어온 희주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번 생은 망했어.’의 줄임말인 ‘이생망’이라는 표현이 유행하고, 대한민국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입니다. SNS에는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 것 같은데, 내 삶은 왜 이렇게 별로일까? 고되고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의 삶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넘치게 의미 있습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그것을 잊을 때가 많죠.
독자들이 주인공 희주의 삶, 그리고 그녀가 만나는 여러 인물들의 삶을 조망하며 자신의 삶을 한번쯤 돌아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나를 생각하고 돕는 이들이 많다는 것도 함께 알아챘으면 좋겠습니다.
- 2024년 청소년향 판타지 소설 <수상한 롤러코스터> 출간
- 서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덕에 어린 시절부터 책에 파묻혀 살았다. 청소년기에는 교지 편집부와 문학 동아리에서 글을 쓰며 보냈고, 이후에도 동료와 소비자를 설득시키고 이해를 돕는 글을 썼다. 어린 딸들이 책을 가까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 상상 속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서 마음껏 누비는 것을 좋아한다.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여,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잊기 쉬운 용기와 정의, 연대, 존중 등과 같은 귀중한 삶의 가치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