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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5.

by SG 정재연

우중충하고 비까지 오는 하늘을 뚫고 비행기가 이륙한다.
층층이 쌓인 구름을 넘고 또 넘으니 저멀리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줄기가 우릴 반긴다. 곧이어 구름을 밟고 올라서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파란하늘과 찬란한 햇빛이다.

정말 멋지다.
우리 인생도 어두운 구름을 넘고 넘어 찬란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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