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니작가 May 28. 2020

안되는 건 왜 더하고 싶은 걸까...

'언젠가' 를 생각하지 말자.

갈수록 내 시간만  빨리 가는 것 같다.

마음이 급해진다.

http://m.yes24.com/Goods/Detail/59514567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끼는 원인은 과거로부터 엄청나게 축척되어온 생각이라는 잡음이 현실의 오감을 통해 느끼는 정보를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구나..내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이유가..

너무나 많은 잡음 속에서 내가 살아가다보니 그 잡음이 내가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을 천천히 지워버리는 거구나...

"우리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이것이 생각병이다."

쓸데없는 생각 참 많이 한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다양한 대처 방법을 생각한다.
면접보기 전이나 시험보기 전엔 부정적인 생각이 한가득이다.  


'이번 면접망했다.', '나중에 볼 ...'

'시험 망치면 어떻하지', ' 다시 재수강을 해야되나'

' 괜히 수강했어',' 생각이 짧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들...

면접 발표 전인데..이미 난 떨어졌다.
시험 점수 알기 전인데 난 이미 재수강을 생각하고 있다.

머리 아프다.그런걸 알면서도 이어지는 생각들..
그럼 이런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관리
1단계ㅡ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다.
2단계ㅡ 집중력을 기른다.
3단계ㅡ 깨닫는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일 만을 생각하는 것, 쓸데없는 사고와 헛된 사고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생각버리기 연습>

ㅡ어떤 감정상태든 따옴표로 묶어 ' ~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야' 라고 마음에 되풀이 해서 들려주기
ㅡ자신의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면,일단 시야를 차단하고 자기마음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마음조절법)
ㅡ마음 속에 일어나는 분노를 느끼고 관찰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그냥 흘러보내기
(자기표정에 대해 자각하는 마음가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식욕을 억제할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맛난 음식들이 머리 위에 둥둥 떠다닌다.

그러다보면 폭식으로 이어지고 다이어트는  실패다.


이런 이유는 부정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뇌는 '하면 안된다' 고 생각할수록 더 하게끔 만들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음식을 잘 씹어서 확실히 느끼면 필요한 양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쓸데없는 물건들을 '언젠가 필요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소유물이 줄어들면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속을 들여다보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 가운데 '남 걱정' 이 참많다.
진정 상대를 위한다기보다는 자기가 걱정하고 싶으니까 하는 '취미활동' 과 같다고 한다. 보통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일 경우가 많고 자신의 불안과 동요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쓸데없는 남걱정은 그만하자!!!

내 머리 속을 평온하게 만들고 싶다.
버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너무 많은 근심과 걱정이 머리속에 가득 차 있으니 긍정적인 생각들이 들어올 틈이 없다..

생각도 버리고 물건도 버리는 연습을 하자.
오지도 않을 언젠가를 생각하며  걱정하고 불안해하지말고 현재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자.



이미지출처 :  Unsplash.com


매거진의 이전글 내 나이도 두 자리 수예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