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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니작가 Feb 20. 2020

감사 표현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미친 짓이 '잘한 짓'이 됐다.

벌써  20일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참  빨리도 간다.  

매번  때마다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래도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쓰는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


2월 11일

10일  일지를  쓰고  마음을  가다듬고 다짐을 한  바로  다음날   갑자기 브런치에서' 조회수가 7000을 돌파했습니다.' 알림이 왔다. 이건 또 무슨 일이지....

그러다가 내 글이 브런치와 다음 메인에 공유된 걸 알게 됐다. 브런치에 공유된 바로 캡처해서 보내준 한 달 브런치 멤버 필맨님과 울 막내 석이가 다음 메인에 떴다며 캡처해서 보내줬다.

에미레이트승무원  대한항공입성기 ♡

이날 하루 이렇게 많은 분이 이 글을 봤다니...
우와... 3만 명이 넘었다.
'즐기면서 나답게 써보자 ' 다짐했던  하루였다.


2월 17일

벌써  2월의  반이  지났다.

첫 번째 조회 수 때문에   자꾸 통계를  보게 되는 것 같아 알림을 껐다.  글을  쓸 때나 또는  한 달 브런치 멤버들이  단톡에  글을  인증하면  그때  브런치에  들어간다.

그런데  새로운 알림이  많이  와있었다. 무슨 일이지?

이글의 조회수가 이렇게 올라갔다.. 신기하다...

다음 직장 IN에 공유됐는데 한 달 브런치 리더인 준명 님의 글인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내 글이 한 페이지에 있었다! 이런  우연이  있다니  신기하다.

100만 원이 통장에 입금됐다.

 이런 일이 또 일어나서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매일 쓰는 게 스트레스이긴 해도 이렇게 ' 한 달 브런치'로 환경설정이 돼있어서 동기부여도 받고 힘이 난다.


현재 이 글은  조회수가 7만이  넘었고 다음 작장 IN 인기 BEST 7에  다섯 번째로  내 글이  있다.


2월 20일

그리고  바로  오늘이 20일 한 달  일지를   쓰는  날이다.

글을  쓸려고 브런치에 들어가니 놀랄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설마설마!!!!!

바로  어제 쓴 글이  브런치 인기글과 추천에  올라갔다.

브런치  인기글과 추천글 ♡

하루에 조회수가 7만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20일 동안  글 쓰면서  벌써  3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어떤 주제로  쓸지  제목은  어떤 걸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가 않다.


지금 보니  3편  모두  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글이다.

시어머니께선배에게 ㆍ동생에게

그래서 진정성이  보여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것 같다.


브런치를 통해  감사한  분들께  글로  계속 표현하고 싶다.



한 달 10일 일지에  난  이렇게 썼다.


10일까지 쓰면서 '미친 짓'이라는 게 확실해졌지만 미친 짓을 20일간 지속하면

'잘한 짓'이라고  내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


한 달이  되기 전  이미 확실해졌다.

미친 짓이 '잘한 짓'이 됐다는 걸..


남은 10일도 '나 다운 글 나답게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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