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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니작가 Jan 31. 2023

상처가 아름다울 수 있을까

진정한 성장이란

 시야의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며 살아야 한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배우거나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우린 성장한다. 그 과정이 바로 우리의 흔적이 된다. 단 행복하기만 하진 않다. 실패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슬플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린 이런 상처 속에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 생기고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니 실수할까 봐 실패할까 봐 상처받을까 봐  앞으로 나가가는 걸 주저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과정이 쌓여 인생을 살아가는거니까.


  자신의 20대는 어땠는지 생각해 보자. 나의 20대는 무지에 가까웠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섰다. 하고 싶으면 무조건 도전했다. 당연히 실패도 많이 했다. 그래서 후회가 없다.


 힘들고 상처도 많이 받고 고통스러웠지만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가장 나다웠던 시절이었다. 지금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시간이 흘러 이때를 바라보면 분명 아름답게 기억될 거라 생각한다. 상처도 아름다울 수 있다.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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