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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니작가 May 30. 2023

아픈 말일수록 생명력이 길다

의미 없는 말이지만

 타인이 생각 없이 던진 말에 나는  의미를 덧붙인다. 이미 마음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어 계속 생각나고 자꾸 되새긴다. 아픈 말일수록 참 생명력이 길다.  말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고 강하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운다고달라지는일은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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