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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노란색
네게 할 말이 있어
내 마음이 아플 때,
오래도록 나를 위로해 준건
늘 내 선택을 받던 핑크색
나를 화사하게 밝혀 주는 빨간색
모두가 좋아하는 파란색
모두 아닌
노란색, 너였어.
너는 햇살 같은 따듯함으로 나를 감싸주고
꺼진 내 마음을 밝혀주지
너를 칠하는 것만으로 나는 위로를 받고
태양 아래에 있는 따스함을 느껴
내 손끝에 닿아 마음을 덮여줘서
"고마워"
그림 에세이를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jeongyoon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