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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윤 Aug 13. 2021

Dear 노란색


노란색

네게 할 말이 있어

내 마음이 아플 때,

오래도록 나를 위로해 준건

늘 내 선택을 받던 핑크색

나를 화사하게 밝혀 주는 빨간색

모두가 좋아하는 파란색

모두 아닌

노란색, 너였어.

너는 햇살 같은 따듯함으로 나를 감싸주고

꺼진 내 마음을 밝혀주지

너를 칠하는 것만으로 나는 위로를 받고

태양 아래에 있는 따스함을 느껴

내 손끝에 닿아 마음을 덮여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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