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살문과 하마의 관계

[챠챠네 마을여행일기 보.여.요] #남양 향교

by 챠챠

남양 향교에는 세 개의 문이 있다.

남양 항교_20.05 (5).jpg 홍살문, 그 뒤로 보이는 외삼문
남양 항교_20.05 (9).jpg
남양 항교_20.05 (80).jpg
외삼문과 외삼문에서 바라본 홍살문
남양 항교_20.05 (56).jpg 내삼문

향교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홍살문, 향교 입구에는 외삼문, 향교 안에 있는 내삼문이다.

남양 항교_20.05 (71).jpg 뒤에서 본 홍살문

그중에서 홍살문은 능, 향교, 서원, 묘, 관아 등 앞에 있는 붉은 기둥의 문이다. 그러니까 남양 향교 아니라도 여러 장소에서 볼 수 있다. 한자 문(門)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홍살문 아래엔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남양 항교_20.05 (74).jpg
남양 항교_20.05 (73).jpg
하마비


남양향교 홍살문 오른쪽 아래 비석에는 下馬라는 두 글자만 표시되어 있었다.

"하마라고 쓰여 있네?"

아이는 내 말에 번뜩했다.

“하마라고? 하마? 아, 옛날에 이곳에 하마가 왔었던 게 아닐까?"

아이는 나름대로 추측했다.

하마(下馬)는 말에서 내리란 뜻이다. 홍살문 앞에서부터는 누구든 말에서 내려서 걸어가라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다닐 탐방에서 홍살문을 만나면, 입이 큰 하마가 떠오를 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동탄 호수 공원_거기에 사는 넌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