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백수일기

백수일기#8

2024년 1월 28일 토익 치러 부산 연제중학교 고사장 주차 확인 완료

by 광안리등킨도나쓰

#백수일기 #토익 #고사장 #부산연제중 #주차 #최서아토익



토익성적.JPG
토익접수.JPG

2022년 2월에 쳤던 토익시험 715점이 만료되기 직전이다. 토익점수 715점은 취업하는데 있어 다소 부족한 성적이다.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 공공기관 계약직을 채용하는데도 토익점수를 기본 기본응시 자격요건으로 요구하는 곳이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나 문화관광 업계 같은 경우에는 토익점수와 함께 영어면접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 그래서 취준생이라면 토익점수 700이상은 항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해가 지날수록 영어와 토익점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1년 공무원 7급 시험에 영어시험 대신해서 토익 성적을 도입했다. 동시에 한국사 시험도 한국사능력검정이 들어왔다. 2020년 공무원 시험을 응시해 보기 위해서 한국사능력검정 1급까지 취득했다. 그런데 임기제 공무원을 하면서 도저히 공무원 시험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공시생일 때는 공무원 합격만이 목표였는데 임기제 공무원을 하니 퇴근 후 피곤과 통장에 꽂히는 월급을 보고 있자니 공무원 시험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었다.

토익을 응시했던 2022년에도 응시료를 보고 놀랬었다. 내가 알던 토익 응시료는 37,000원이었는데 어느 48,000원이 되었다. 2022년에도 부담스러웠지만 2024년에도 토익응시료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요즘 자주 보였던 지텔프(G-TELF)란 영어인증 시험을 고려해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텔프는 5가지 레벨이 있는데 레벨별로 응시료가 달랐다. 토익700수준이 지텔프 레벨2인데 응시료 66,300원이다. 토익의 1.4배 비싸다. 그리고 문제 구성이나 시간 배분도 짜여져 있어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했다. 지프텔에 비하면 토익 응시료와 문제가 혜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TOEFL이나 TOEIC등의 기존 테스트 방식의 대다수가 Norm referenced method로 개발된 반면, G-TELP는 Criterion referenced method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Norm referenced method란 테스트의 주목적이 A라는 수험자의 언어능력을 B라는 수험자와 단순 비교하기 위한 방식인데 비해, Criterion referenced method는 A와 B의 단순한 비교에 더하여 A와 B의 언어능력을 분석하여, A 또는 B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까지를 정확히 분석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Criterion referenced method의 대표적인 예는 운전 면허 시험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G-TELP는 어떤 특정한 업무수행, 예를 들면 사무직, 기술직, 대학생만이 아닌,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반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는 다섯단계의 등급시험(Level Tests)과 말하기 쓰기 시험을 평가하는 별도의 독립된 말하기&쓰기(Speaking & Writing Test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출철: www.g-telp.co.kr)


지프텔이 토익과 다른 방식으로 응시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한다고 하는데 토익시험의 입지가 너무 단단하기에 지프텔은 쳐다보지 않기로했다. 그래도 혹시나 궁금해할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지프텔 홈페이지 시험 소개란에서 특장점을 가져왔다. 지프텔의 테스트 방식이 운전 면허 시험방식이라는 선뜻 와닿지는 않는다.


연제중학교.JPG
연제중학교1.JPG

토익 시험을 칠 때마다 가장 민감한 것이 바로 고사장 위치다. 기존에 집에서 가까웠던 수영구 동아중이 옛날부터 사라졌다. 고사장으로 사라진지 거의 10년은 된 것 같다. 동아중이 토익시험 고사장으로 가까워서 너무 좋았는데 다시 살려 줬으면 한다. 일단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은 연제중학교다. 부산 지하철역 3호선의 물만골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다. 근데 이게 교문앞에서 엄청난 급경사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먼거리다. 네이버 지도로 연제중학교의 주차공간을 확인해 보았다. 대략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운동장을 봤을 때 대략 100대는 너끈해 보였다.



연제중학교2.JPG
연제중학교3.JPG

네이버 지도로 살펴본 급경사 사진이다.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지만 막상 올라가면 엄청들 것이다. 교문을 보니 옛날에 토익이나 공공기관 필기고사장으로 한번 와 본 기억이 났다. 연제중학교 교실 내부도 깨끗했던 것 같고 화장실도 좋았던 기억이 났다. 토익시험 응시료를 지불하고 본격적으로 토익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예스24에 들어가 토익교재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막상 사려니 아까웠다. 그리고 토익 응시를 위해 YBM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만 기출문제 풀이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알기론 토익은 문제 유출 방지를 위해 시험지를 걷어 가는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기출 문제 풀이를 하고 기출 문제로 YBM 학원에서 온라인 강의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서아토익.JPG

그래서 최대한 이 영상으로 때우면 750점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책 구입을 멈추었다. 유튜브에 토익이란 검색어로 검색을 하니 수많은 LC/RC 문법정리와 문제풀이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그 중 내 눈을 사로잡은 유튜브 계정이 있었다. 바로 서아쌤의 비밀과외란 유튜브였다. 알고 보니 시원스쿨 영어강사인데 개인 계정을 만들어서 토익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부산사투리였다. 말하는 것을 보아 분명 표준어 구사를 엄청 잘 하시는데 중간에 부산 사투리를 섞어서 강의를 집중하게 만드는 강사였다. 외모도 계속 보고 싶은 아름다운 강사님이다.

일요일 토익시험까지 이틀남았다. 최서아 토익과 함께 2024년 첫 토익시험에 응시한다. 최서아 샘의 토익강의가 계속 생각나는 이유 중 하나가 영상 중간 삽입되는 '쉿 비밀이데이~' 이 후크가 계속 생각난다. 진작에 최서아 토익을 알아서 한달 정도 공부하고 토익시험을 쳤다면 800점은 가뿐하게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토익 시험을 쳐보고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오면 최서아 토익으로 공부해서 2월말이나 3월초에 다시 한번 더 응시할 예정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백수일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