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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준영 Nov 25. 2018

운동하면 몸이 아픈데 참고 해야 할까

몸이 아픈 이유

운동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TV 나 대중매체에서 건강프로그램에서는 매일 운동해야 한다며, 좀 과장하면 운동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말합니다.


운동을 하고싶지만,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SNS만 보면, 자신만 운동을 못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헬스장, 수영장 혹은 집에서 열심히 운동하여 몸짱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망하거나 혼자 뒤쳐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보이는 몸짱외에는 대부분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또는 아파서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중에도 잘해야 주말에 몇시간 산에 가는 것이 운동의 전부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매주 산에가는 것은 건강에 좋습니다.


 운동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거나 너무 바쁘거나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운동을 하면, 몸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몸에 좋다고 하면서 왜 몸이 아플까. 입에 쓴 약처럼 몸에 좋은 운동이니 참아야 할까요.


첫번째, 아픈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다는 뜻도 있지만, 운동하면 즉시 기분도 좋아지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아픈 통증이 생긴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극기훈련이 아니기 때문에 아픈데 참고 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두번째, 40세 이상 이면서, 목, 허리, 무릎, 발목 등 관절이 매번 아프다면, 관절염이나 미세한 골절이 생겼을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관절의 질병이 있다면, 운동하면 할수록 질병을 악화시킵니다.


세번째, 관절이 아니라, 여기 저기 특정하지 않은 곳이 돌아가면서 아프거나 만졌을때 근육통이 있다면, 쉬거나 마사지하면 없어 집니다. 운동부족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량을 줄여서 규칙적으로 하면 됩니다.


네번째, 운동하거나 아니거나 자주 아파서 병원을 찾아 진찰 받고 검사도 했으나 병명은 안나왔으나 반복적으로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평소 일이나 작업중에 몸의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인 것인데, 몸이 마르고 약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는 무리한 하중이 아니지만, 본인에게는 무리한 하중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평균이상 되는 분은 작은 관절에 반복되는 동작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둘다 개선하기 쉽지않습니다. 몸이 마르거나 약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힘이나 체력이 커지는 것도 아니고, 평소 반복되는 작업을 하지 않으려면 직업을 그만두어야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해결책은 개별적으로 다를 것 같습니다.


운동은 극기훈련이 아닙니다. 참는 것은 휴대폰 밧데리처럼 참을수록 수명이 짧아 집니다. 아플때는 쉬고, 원인을 찾아보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대개 원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자신에 대한 이해도 늘고, 운동으로 얻는 활기와 힘도 더해질 것입니다. 그럼,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한걸음 다가가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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