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교육의 중요성과 광범위성
지속가능발전을 과연 교육분야에서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환경적 위기에서 파생되었다.
환경적 위기를 타계하려하다 보니 자연히 경제나 사회와의 관련성을 파악해야 했고 그러한 생각들이 발전하여 지구 자원의 유한성 및 한계성, 미래성 등을 고려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발전을 교육분야에서 왜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의문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을 교육에서 다뤄야 하는 이유는,
첫째, 교육이 바로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사회가 도달하고 이뤄야 하는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전세계적으로 합의를 한 바있다. 사회가 미래를 대비하고 어떠한 사회를 이룰 지 정했다면 그 다음 해야 할 일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이러한 것을 전달해야 한다.
교육의 역할에 여러 가지 논의가 있지만 기성세대의 가치를 수용, 전달, 발전하게 하는 역할은 아마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합의한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데 있어 교육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역할을 하도록 공식적으로 합의한 사회적 산물이 바로 교육이다. 따라서 지속가능발전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구체화 된다.
둘째, 미래에 대한 전망은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될지 교육을 통해 고민하는 교육이다. 교육이 단지 교과교육의 틀에 갖혀 개별 목표 달성만 추구한다면 각 교과목이 가지는 특성상 상이한 부분이 발생한다. 또한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현재를 잘 살기위한 노력이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전망은 이러한 문제점을 상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런 이유로 미래는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셋째, 지속가능발전의 수단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복잡성, 체계성으로 대변되는 세상의 파악에 도움이 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역량이란 흔히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문제 중심적 사고와 체계적 사고, 실천을 매우 강조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은 흔히 교실의 수준을 쉽게 넘어선다.그래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실제 생활과 배움이 일치되는 교육이며 학습자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다.
넷째, 각각의 개별 교육이 가지는 고유의 목표와 더불어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여 각 교과목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설정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과목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개별 교과목의 논리적 흐름을 중요시하되 그런 노력들이 어떻게 지속가능성에 기여할지 생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고의 틀이 된다.
다섯째, 개별 주제 교육(인성교육, 평화교육 등)이 가질 수 있는 분절적 교육경험을 보완할 수 있다. 개별 주제 교육은 흔히 이슈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다.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은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그 이후도 생각할 수 있는 목표점을 가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지속가능발전은 폭넓은 사고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하며 개별 주제 교육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