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점검 책략 5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태양이 작렬하는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활보하고 싶은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남성들의 시선까지 빼앗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헬스 트레이너에게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 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지 않은가.
트레이너는 짧고 단호한 어조로 물었다.
"제가 시키는 데로 따라오시겠습니까"
"해볼게요"
"조금 더 확실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날도 많을 거예요. 하시겠습니까?"
순간 갈등이 밀려온다.
하긴 지난날을 생각하면 당연한 요구일지 모른다.
중도에 포기한 날이 한두 번이 아니지 않은가.
이번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해보자
"네 요구하는 데로 따르겠습니다 "
절차에 따라 신체 상황을 점검받고 대기한다.
분석이 끝나고 헬스 트레이너와 면담이 시작된다.
트레이너는 첫 번째 처방을 제시한다.
"먼저 평소 즐기던 음식물을 멀리 해야 합니다".
저염식 식단에 야채와 과일, 그리고 닭가슴살이 포함된 식단을 요구한다.
평소 즐기던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같은 달달 한 음식도 역시 금지다.
더하여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운동은 기본이란다.
트레이너의 처방을 존중한다.
충분히 예측한 일이지만 쉽지 요구인것은 분명하다.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하고 싶은 욕망.
남성들의 시선을 즐겨보고 싶은 바램.
두 가지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려면 트레이너의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
이제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희망하는 것에 대한 간절함의 정도가 결과를 가를것이다.
바램이 달성될 때까지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은 계획서를 짠다.
하지만 성취감을 맛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성취감을 맛보려면 "목표를 잘게 썰어야 한다"
단기적으로 이루어내는 경험 값을 갖기 위함이다.
거창한 목표를 수립해 놓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보다는 작은 목표라도 성취감을 자주 맛보는 방식이 큰 목표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다.
세일즈도 마찬가지다
년(年) 단위의 목표를 실현하려면 월(月) 단위의 목표부터 달성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월 단위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週) 단위의 목표를 이루어내야 한다.
일(日) 단위의 목표도 마찬가지다.
일이 쌓여야 한 주가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월 성공적인 경험을 12번 쌓아 올리면 비로소 원하는 1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천리길도 한걸음을 내딛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긴 호흡으로 시작하되, 잘게 썰어서 성취하는 경험 값이 쌓여야 한다
그런 성취의 경험들이 "want의 징검다리"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