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가까이

사람이 중요하다.

by 감사렌즈


"여러분 주위 사람에 어떤 사람들이 있으시나요?"


일을 하다 보면 카톡 카톡 소리가 신경이 쓰인다.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서 핸드폰을 서랍장에 둔다. 카톡에 내용을 보지 않았지만 46이라는 숫자가 궁금하다. 궁금해서 서랍장에 글을 읽어보면 막상 별거 아닌 글이다.개인톡보다 단체톡에서 숫자들이 나오면 궁금하다. 나는 여러모임의 단체 채팅방이 있지만 그중에 중학교 동네 친구들이 채팅방이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친구 한 명이 여행을 자주 다니자 취재에서 카톡방을 만들었다.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카톡방이 시작을 했을 때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엄지손가락 대충 읽고 필요한 사항이 아니면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 8개월 정도 지난 지금은 카톡에 숫자가 신경 쓰여서 지우려고 카톡 채팅방에 들어가고 엄지손가락으로 숫자를 지우고 나온다.


감정이 민감한 편이라서 댓글을 읽다 보면 감정이 파도를 친다. 계속 채팅방에 있어야 하나 아님 친구들에게 나간다고 고민을 했다가 오늘 단체 채팅방에서 나왔다. 그 이유는 며칠 전에 친구의 카톡글을 읽고 감정이 반응을 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채팅방에 나오기로 결정했다.


채팅방에 몇달전에 돌잔치를 한 여자친구 한 명이 있다. 친구는 지난주에 여자 친구들을 만나서 차를 마시고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아이와 있다가 보니 예전 자신이 어떤 모습이 몰랐는데 친구를 만나고 나서 알았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그다음 날부터 새벽에 마음이 우울하다는 댓글이 6줄 정도 카톡글에 있었다. 난 친구의 댓글을 받았을 때 잘하고 있다고 격려글과 방탄소년단 노래를 보냈다. 그다음 날 또 친구가 카톡에 글을 남겼다. 남편과 결혼을 잘못했다고 후회하는 내용이었다. 이틀째 새벽마다 우울한 글을 보내니깐 분별심이 일어나서 친구에 댓글을 답변을 보냈다 .


이제 한 여자가 아닌 엄마이고, 내가 선택일에 책임지고 살아가야 해 , 누구나 다 힘들지만 자기 인생의 책임을 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카톡글 남기면서도 내가 친구 인생을 살아본 것도 아닌데 충조평판 할 사람 아닌데 하면서 걱정이 되었지만 용기를 내서 댓글을 남겼다. 댓글 남기면서 친구가 걱정이 된다.


글을 남기면서 글을 남긴 내 엄지손가락 맴맴을 하고 싶었다. 또한 편으로 나라도 친구에게 지금 현재 정신을 차리고 똑바로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 말은 예전에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글을 남기고 나서도 친구가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이 되고 신경이 쓰인다. 카톡이라는 게 편리하기도 하지만 글을 남기면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 신경이 쓰인다.



© elijahdhiett, 출처 Unsplash


감정이 민감해서 대도록이면 밝은 노래를 듣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을 한다.좋은 모임을 하는 모임이 두군데가 있다 한군데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나만의 소중한 시간 ] 온라인 글쓰기 모임이다. 글쓰기를 쓰면서 내 감정을 정리해서도 좋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으면 열심히 살아가야지 다짐을 한다. 또한 행복에너지를 충전을 한다.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하면서 두번째 모임인 책과 강연도 알게 되었다. 책과 강연에서 100일 동안 매일 글쓰기 프로젝트도 참여서 매일 글쓰기도 하고 있다. 글쓰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책과 강연 이정훈 대표님 매일 7시 30부터 8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연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말 빼고 평일에 매일 30분 강연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놀라웠다.

오전 7시쯤 아침식사 준비하고 나서 7시 30분이 되면 허겁지겁 노트북을 켜고 책과 강연을 듣는다. 온라인 줌 미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밝은 노래 시작된다. 항상 검은색 옷을 입으시고 새로 산 마이크에 음악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한다. 대표님께서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삶을 내가 어떻게 시선을 두고 바라보는지 따라서 달라진다. 대표님께서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힘든시기를 보내셨다. 부엌에 대야 물을 받아서 사용을 했다고 하시는데 나 또한 초등학교 때 대야 물을 받아서 사용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대표님 어린 시절의 목욕을 하기 위해서 아버지와 함께 자전을 타고 하나 버터 코코넛 과자를 들고 개울가 가셨다고 하셨다. 목욕을 하고 나서 스산한 바람과 밥 짓는 연기 냄새 등 좋았다고 하셨다. 아버지와 좋은 기억을 말씀하시는데 듣고 있는 나 또한 그 마음이 전달이 되어서 좀 전에 감정이 사라지고 긍정의 기운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강연을 듣고 있으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빠다코코넛 과자도 먹고 싶었다. 추억의 과자, 또한 어린 시절은 바람과 저녁시간이 되면 밥 짓는 냄새가 생각이 나서 미소를 지었다. 행복에너지가 조금씩 충전이 되었다. 난 주위 환경과 사람에 따라서 감정이 달라진다. 강연을 듣고 나면 행복한 에너지가 내 삶의 채워진다.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 보내야지 다짐을 한다.


영원은 지금이라는 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ㅡ에밀리 디킨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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