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찻자리에서 마지막 잔에 소금을 타서 마시는 이유

우리 몸의 염도를 0.9%로 유지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by 김정관

건강 유지를 위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은 하루에 2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또 다른 건강 정보는 굳이 2리터를 마시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커피나 차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하루에 3리터 이상 마시기도 합니다.


커피나 차를 마시면 이뇨 작용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건강 정보에 따르면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별도로 물을 보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차는 자주 많이 마실 수 있는데 생수를 따로 챙겨서 마시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차를 하루 종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구태여 물을 별도로 마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물을 보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염분-소금기가 부족하게 된다는 건 간과하면 안 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염도는 0.9%라고 해서 염도계로 소변의 염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0.5%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걸 보고 하루에도 대여섯 번을 보는 소변양을 떠올렸습니다.

우리 몸에 염분이 부족하면 건강 유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는 걸 건강 정보에서 확인했습니다.


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56652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uHmDoL5g6CKCDkYUZoje7HDiKzk%3D


차를 자주 마시는 건 건강 유지에 좋은 습관이지만 이노 작용으로 염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차를 우려 마실 때마다 마지막 잔에는 소금을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링거를 맞는데 그 성분이 소금이라고 합니다.

차를 마시면서 마지막 잔에 소금을 타서 마시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무 설 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여름에 쓰는 찻잔과 겨울에 쓰는 찻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