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나누는 인사
비행하는 게 항상 좋지만, 때론 반복되는 이, 착륙의 연속(특히 국내선 4 Leg)에는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칠 때가 종종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건 같이 비행하는 동료들과 나누는 반가운 인사와 미소 그리고 간단한 간식 나누기 등이다.
오늘은 나보다 먼저 플라잇을 하시고,
나와 항공기를 교대하시는 기장님께서 FMS Scratch Pad에 남기신 칵핏 인사~^^
조종사들만이 나눌 수 있는 인사 방법이다.
요즘 같이 덥고 힘들 때~
이런 인사가 때로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만큼이나
상쾌하고 감사하다~^^*
기장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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