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꿀팁
<실전 짠테크> 시리즈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짠테크 비법, 알려드려요
2023년 국가장학금 2차 접수가 시작됐어요. 2023년 3월 15일까지 신청하면 소득과 형제 관계에 따라 최대 등록금 전액, 연 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5가지 국가장학금 중 혜택이 큰 I형과 다자녀 유형을 알려드릴게요.
■ 국가장학금 5가지 유형, 알고 가세요!
I형 : 경제적 여건을 기준으로 학생에게 직접 지원해요
II형 : 대학의 기준에 따라 등록금, 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해요
II형(신·편입생지원) : 입학료가 없는 대학의 신·편입생에게 수업료 일부를 줘요
다자녀 : 자녀가 여러 명인 가구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줘요
지역인재 : 비수도권에서 고교 졸업과 대입을 한 신입생을 지원해요
신입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재학생은 재학 기간 중 최대 두 번만 신청할 수 있죠.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도 가능해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정한 학자금 지원 구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신청한 학생의 출생 순위, 소득과 재산 등을 보고 결정해서 알려줘요.
예를 들어 신청한 학생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면서 둘째 이상 자녀라면 등록금 전액을 받을 수 있어요. 첫째 자녀라면 연간 700만 원까지 가능해요.
■ 학자금 지원 구간은 어떻게 정하나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가구원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 등을 보고 소득인정액을 산정해 결정해요.
성적 기준이 있어요.
신/편입생, 재입학생은 성적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어요.
재학생은 바로 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80/100점 이상(B학점 이상) 받아야 해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학생은 C학점(70/100점) 이상이어도 가능해요.
자립준비청년은 12학점 이상 이수만 하면 돼요.
장애인 학생은 성적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어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성적 조건을 갖췄다면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되는데요. 3월 15일까지 신청, 22일까지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를 마쳐야 해요.
가구원 동의는 가구원이 실명 인증을 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과정이에요. 온라인 실명 인증이 어렵다면 오프라인으로 동의서를 출력하고 서명 후 스캔해 제출할 수도 있어요. 모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할 수 있어요.
서류 제출은 차상위계층이나 장애인, 다자녀라면 이를 증명할 서류를 챙겨 내는 절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