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부터 중장년까지,
제2의 직업 찾아주는 스타트업은?
주간 스타트업 뉴스_9월 1주차
안녕하세요, 9월의 첫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이번 주도 역시 흥미로운 스타트업 소식들을 데려왔습니다.
저와 함께 읽어보실까요? :)
3줄 정리
1. 에이지프리가 직업교육 플랫폼인 '천직'을 출시했습니다.
2. 테크타카가 미국 시애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3. 중소기업벤처부가 모태펀드를 5개월 만에 결성 완료했습니다.
에이지프리 | 직업 교육 플랫폼 ‘천직’ 출시
ⓒ 에이지프리중장년층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천직’
에이지프리가 직업교육 플랫폼 ‘천직’을 선보였습니다. '천직'은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탐색하는 중장년층이나 퇴사를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데요. 현재 천직 홈페이지에서는 도배, 타일 시공, 드론 방제 등의 직무 교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지 테크가 중요한 이유
・에이지 테크(Age tech)란? : 고령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고령의 범주를 기존 노인세대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 등 젊은 고령층인 신소비 계층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개최한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에서 한국이 30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겪고, 그에 따라 겪어본 적 없는 사회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보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639만 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은퇴 인구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했을 때,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
김지현 에이지프리 대표 또한 “평생직장은 옛말이 되었고, MZ세대 2명 중 1명이 2년 내 퇴사를 고려하고,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이 1,200만 명에 육박하는 게 현실”이라며 “에이지프리는 천직을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경력 전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테크타카 | 美 시애틀 현지법인 설립
ⓒ 테크타카본격적으로 미주 물류 시장에 진출한 테크타카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번 미국 법인설립은 아르고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인데요. 테크타카는 직접 수집한 물류 인프라, 수출입 체계 등의 정보를 토대로 현지 실정에 최적화된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글로벌로 나아가는 테크타카의 향후 계획
테크타카는 미국 법인을 비롯해 일본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순차적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르고의 서비스 고도화를 활용해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와 해외 역직구 판매자까지 아우르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는 카벤 패밀리!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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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 | 모태펀드 5개월 만에 결성 완료
역대 최단기간 내 모태펀드 결성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역대 최단기간인 5개월 만에 결성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9개월 남짓 걸리던 기간을 절반에 가깝게 단축한 것인데요. 당초 목표액이던 7,835억 원의 16%인 약 1,200억 원의 자금을 추가 모집해 9,082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가 신속히 마련되면서 투자 분위기 또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태펀드가 스타트업 업계에 중요한 이유는?
모태펀드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다양한 정책펀드 운용을 통해 인기 산업군에만 투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중소형 VC 또한 출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이번 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스타트업 소식을 통해 산업의 동향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지는데요!
이번 주도 저와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다음 주에 더 유익한 내용을 담아 돌아오겠습니다. 또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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