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스타트업 뉴스_9월 2주차
안녕하세요, 흐린 날의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의 뉴스로 잠시나마 독자 여러분의 기분이 환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스타트업 업계에 긍정적인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저와 함께 읽어보실까요? :)
3줄 정리
1.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이 12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2. 모라이가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국토부 장관상과 WSCE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3.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120호점 돌파
셀프 스토리지 스타트업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이 올 6월 100호점을 개설한 이후, 3개월 만에 지점 120개를 돌파했습니다. ‘셀프 스토리지’란 자택 밖에 각종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도심 내 무인 창고 시설’을 말하는데요.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은 지점 수 기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셀프 스토리지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원인이 뭔가요?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국내 주거 공간과 온라인 소비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심 공실 문제를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주거 면적은 33.9㎥로 미국(65.0㎥)의 절반에 불과하고 일본(40.2㎥)이나 영국(42.2㎥)보다 작습니다. 공간 여유가 없는 자택 밖에 짐을 보관하려는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또한 올 7월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3.8%에 달하는 등 빈 공간이 늘어나고 있어 셀프 스토리지 지점을 내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모라이, 스마트시티 혁신 공로 '국토부장관상·WSCE' 2관왕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테스트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모라이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WSCE 어워즈’를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모라이는 어떤 기업인가요?
모라이는 다양한 지역의 도로와 교통 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검증합니다. 교통 흐름 및 관제에 따른 시나리오로 지능화된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고 있는데, 이번 수상으로 스마트시티 교통 혁신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스마트시티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어떤 사물을 컴퓨터 시스템상에 동일하게 표현해서 가상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더 알아보기)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똑똑한 도시'를 뜻합니다. (더 알아보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빅테크의 요람,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국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거점 확보
지난 6일, 미국 실리콘밸리(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혁신센터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알파솔루션즈, 사피엔반도체 등 5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공동 멤버십 기업 20여 곳은 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혁신센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혁신센터를 통해 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에 한국 팹리스·지적재산권(IP)·디자인하우스 등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부는 혁신센터를 통해 수요 연계 기술개발, 검증·인증 자문, 홍보·네트워킹 등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이번 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저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또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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