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에서 하루하루 어휴 - 26번
최근 제 브런치에서 알림이 왔습니다.
연봉 협상 누구를 위한 것인가?(https://brunch.co.kr/@kakarman/128)
이 글을 보셨고 공감을 눌러주셨다는 알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쓴 글은 아니고 쓴지도 좀 오래된 글인데 공감도 눌러주셔서요.
그리고 이 알림을 보고 오늘은 이 내용을 주제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직장을 구할 때 여러 가지 조건을 보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 지금!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이 있거나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발견하면 바로 옮기는 게 요즘의 추세이죠.
그리고 그 조건에 대해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역시나 1등은 연봉이죠!
그리고 요즘은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시기이다 보니 이것도 중요하게 보죠.
그러다 보니 많은 회사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구인 공고에 내용을 넣죠
고용 안정성은 내가 회사에서 안 잘리고 계속 잘 다니기 위한 아주 당연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이야기할 복지도 4위로서 높은 수준에 올라가 있지요.
왜냐하면 기왕 일하는 것!
직원의 입장에서 월급 이외에도 이것저것 많은 것을 회사로부터 지원을 받고 싶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거의 모든 회사들은 기존에 있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새로 들어올 직원들을 위해서 정말 다양한 복지제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구직자들이 이 복지제도를 많이 중요시하다 보니
많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복지를 기준으로 회사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봉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복지가 두둑하거나
내가 생각하는 복지가 있다면 그 회사로 가는 경우도 있지요.
쉽게 생각을 하면 수혜를 당장 보는 것은 직원들입니다.
예를 들면 점심 식대를 지원해주니 점심 값을 아낄 수도 있고
출퇴근 시간을 자신이 조절할 수 있으니 아침잠이 많은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에게는 큰 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회사도 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잘 만들어진 복지제도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의 효율성도 충분히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것처럼 새로운 인재를 모실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대안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회사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만든 다양한 복지제도는
어쩌면 회사 경영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교통비를 지원해주거나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을 지급하는 등
금전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거나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면 그건 분명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복지제도 축소를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단점은 제공해준 복지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대다수가 회사가 정해진 규정의 틀 안에서 움직일 것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런 규정의 빈틈을 찾아내서 악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군에 있었을 때에 야간 초과 근무를 악용해서
부정으로 돈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사회에서도 동일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직원들 간의 불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분명 복지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복지는 결국 회사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영진은 이 부분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고
그것의 혜택을 받는 직원들도 정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