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 ‘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중에서
회복탄력성 :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
네 번째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인어공주, 미운오리 새끼의 작가 안데르센이다.
안데르센이 태어났을 때 그의 아버지는 구두 수선공, 어머니는 세탁일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해결하고 있었기 때문에, 초등학교 조차 다니지 못했다. 게다가 알코올 중독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안데르센을 매우 학대했고, 이에 안데르센은 매우 어렵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그것은 그가 이루고 싶던 꿈, 바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그는 작가가 되기 위해 홀로 코펜하겐에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안데르센 동화집’ 이란 이름으로 최초의 동화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1870년대까지 모두 130편 이상의 동화를 만들었다. 특히 1843년에 출간한 미운 오리새끼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결과 덴마크 국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단네브로 훈장을 받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다음과 같이 애기 한다.
“나의 역경이 정말 축복이었다. 가난해서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못 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기에 미운 오리새끼를 쓸 수 있었다.”
이처럼 역경을 극복한 사람은 한결 같이 자신의 역경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이 성공과 도약의 발판이자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