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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by 기록 생활자

흙이 있었고 꽃이 있었다

꽃이 있었고 네가 있었다

네가 있었고 내가 있었다

너라는 화분에 내 마음을 심었더니

네가 피었다.


마침내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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