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별을 세다.

by 감성케이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못해
시리게 느껴지는 밤
한 모금 들이마신 술 한잔에
고독과 쓸쓸함은 안주가 되고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고요한 밤
미친듯이 가슴속에서 외친다

하나 두울 세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뭐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벌써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진 않은지
이런 생각나진 않겠지

참 우습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그리움
그렇게 세다 보면
결국 마지막 별 하나엔

꼭 네 얼굴이 떠오른다.


오늘은 그냥 그런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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