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성케이 Oct 01. 2019

가장 흔한 말이지만 가장 하지 못한 말.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는 나에게 말한다.
엄마,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라고


그럼 나는 쭈뼛쭈뼛 아이에게 말한다.

엄마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라고


가장 흔한 말이지만 가장 하지 못한 말.

오늘도 난 네 살배기 아이에게 배운다.









이전 29화 29. 쉬는 법을 잊어버리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