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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Aug 03. 2023

그 시절 꿈결 같은 내 말들

"어휴~ 8학년이랍니다!"

<33>

- 그 시절 꿈결 같은 내 말들 -   



- 여보, 재떨이!
- 여보, 커피!
- 여보, 밥!
- 여보, 물!

이 모두 다
마누라의 고양이 눈길에 주눅 들어
한낱 꿈결 같은 말들이 되었다.

아~~~!
8학년의 '백수'는
오늘도
그 시절 그 말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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