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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되돌아본 삶
<2>
<나의 오렌지 나무>의 동화(童畵)만 해도
출판사가 다르게 두 번을 그렸었다.
1993년에 한 번, 2001년에 또 한 번.
복(福) 받은 것일까?
두 번 모두 '파스텔'로만 그렸었다.
이 모두 20여 년 전 일이다.
아마도 이 때가 나의 일러스트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사이드잡'으로 틈틈이 일러스트를 그렸다.
아아러니컬하게도 '사이드잡'이
매달 나오는 직장의 봉급보다 훨씬 더 많았었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074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