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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Aug 16. 2023

'나의 오렌지 나무' 두 번을 그리다

되돌아본 삶

<2>  


<나의 오렌지 나무>의 동화(童畵)만 해도 

출판사가 다르게 두 번을 그렸었다.

1993년에 한 번, 2001년에 또 한 번.

복(福) 받은 것일까?

두 번 모두 '파스텔'로만 그렸었다. 


이 모두 20여 년 전 일이다.

아마도 이 때가 나의 일러스트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사이드잡'으로 틈틈이 일러스트를 그렸다.

아아러니컬하게도 '사이드잡'이

매달 나오는 직장의 봉급보다 훨씬 더 많았었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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