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인춘 Dec 01. 2019

아내는 예쁘게 말했다

사랑하니까 싸운다 <61>


“미쳐~!

시어머니가 왜 또 오신대?

내가 정말 못살아!”

라고 말하지 않고


“자기야! 시골에 계신 시어머님이 올라오신다고 전화 왔어.

나, 괜히 무섭거든~

자기 오늘 퇴근하고 일찍 들어와 줄래?”

라고 예쁘게 말하는 아내.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다.

ㅋㅋㅋ


이전 17화 당신과 나, 둘이 만드는 행복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